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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폭력시위 수사 속보

2008.05.02 22:55
[뉴스데스크]

앵커: 올림픽 성화 봉송 과정에서 난리쳤던 중국인 유학생에 대한 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외교적 고려가 있어 보입니다.

최 훈 기자입니다.

기자: 성화봉송 때 시민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중국인 유학생 20살 진 모씨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면서 어눌한 우리말로 사과했습니다.

인터뷰: 기분이 어떠세요?기분이 복잡...

복잡합니다.

많이많이 미안했어요.

기자: 진 씨는 혐의 모두 인정하지만 계획적인 범행은 아니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인터뷰: 자기들은 우리 하고 체제나 사회문화가 다르잖아요.

뭔가 흥분하다 보니까 잘못한 건 다 시인하죠.

기자: 법원은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없다고 판단해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고 진 씨는 풀려났습니다.

탈북자인권단체 등은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중국 학생들의 폭력시위 가담자들에 대해서는 엄정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 배후에는 중국 대사관이 조직적으로 개입돼 있던 정황들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기자: 경찰은 폭력사태의 주동자로 알려진 중국인 유학생 34살 고 모씨는 사건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28일 중국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최 훈입니다.


(최훈 기자)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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