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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날짜
11.30
이야기 종류
일상
핸드크림을 꺼내기가 무섭게 피라냐 떼 처럼 달려드는 친구들의 손, 한명 두명 짜주고 마지막에 내 손까지.. 온 교실에 퍼지는 향긋한 냄새~.~ 가끔 힘 조절이라도 잘못해 뿌직! 많은 양이 나온다면 순대에 많이 묻은 소금을 털어내듯, 감자튀김에 많이 묻은 케쳡을 덜어내듯 다른 친구 손에 팔에 나눠 바르곤 합니다. 여자라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핸드크림에 얽힌 끈끈한 정(?) 이지요.
사진 여자에게 핸드크림이 있다면, 남자에겐 담배가 있습니다.

별 말 없이도 “갈래? 콜염.”으로 통하는 남자의 우정! 물론 몸에는 백해무익한 담배지만 찌뿌둥한 일상에 짬내어 피우는 담배 한개피.. 말이 없는 남성분들도 수다쟁이가 되는 시간이죠. 서먹한 사이도 담배를 같이 피면 여자들이 목욕탕 같이 다녀온 것 만큼의 친해지는 효과가 있다고 하는 카더라 통신도 있습니다.
여자, 남자들의 진~한 우정을 봤으니, 동물들의 우정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저는 영상을 찾아보며 인간보다 더 돈독한 동물들의 우정을 느꼈는데요. ‘친구란 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자’라는 인디언 속담이 있습니다. 영상을 보시면서 여러분 주변을 돌아봤을 때 마음 놓고 함께 울고 웃을 친구가 있는지 한번 쯤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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