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 GPD가 방 안에서 만난 IDA의 음악
인터넷에서는 방에서 연주하는 모습을 담은 동영상들을 ‘방 라이브’라고도 합니다. 이런 방 라이브 들을 통해 유명해진 분 들이 국내외로 많이 있습니다.
아마도 방이란 공간이 주는 개인적인 느낌과 거칠지만 꾸미지 않은 순수한 모습들에서 진솔한 매력을 느끼게 되는 것 아닌가 싶은데요.
제가 본 이다의 모습 또한 그랬습니다.
이다(IDA)는 방안에서 자신이 직접 만든 노래를 했습니다. 조용하면서도 힘있게 다가오는 음색에 취해있으려니 어린 시절 외국의 노래를 처음 접했을 때 받았던, 그 생경함과 끌림을 다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녀의 음악적 배경은 ‘숲’이라고 합니다. 태어나고 자란 곳이 숲에 둘러싸여 있었기에, 정말이지 음악을 비롯한 이다의 예술적 활동은 ‘숲’의 냄새가 나고 있었는데요. 그저 발길 닿는 곳으로 걷다가 우연히 앉은 곳에서 무엇인가 얻게 되는 듯한 그런 느낌을 이 노래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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