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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여초등생 숨진채 발견..용의자 검거
경남 통영에서 실종된 여자 초등학생이 안타깝게도 일주일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이웃에 사는 40대 남성을 검거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박성민 기자입니다.================================통영에서 실종된 초등학생이 통영시내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실종 신고된 지 엿새만입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통영경찰서는 유력한 용의자로 마흔 네살 김모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김씨의 자백을 받아 오늘 오전 11시30분쯤 실종된 초등학생 한아름 양의 집에서 10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통영시 인평동의 야산에서 한 양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시신은 도로에서 60여미터 떨어진 풀덤불 아래 매장된 채 마대자루에 담겨 있었습니다. 경찰은 시신의 부패상태로 미뤄 한 양이 숨진 지 며칠이 지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양의 시신을 통영시내 병원으로 옮겨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용의자 김씨는 한 양이 살던 마을에서 100여미터 떨어진 길 건너 마을에 사는 사람으로 고물수집을 하고 있으며, 성폭력 전과가 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김씨는 "밭에서 1톤 트럭을 세워놓고 일하고 있는데 한 양이 태워달라고 해 집으로 강제로 데리고 갔다. 성폭행 하려는데 반항을 해 목졸라 숨지게했다"고 진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극약을 마셨다고 주장하자, 병원에 데리고 가 음독 여부를 조사 중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한 양은 지난 16일 오전 7시30분쯤 학교에 간다며 집을 나선 뒤 연락이 끊어졌습니다. 경찰은 실종 당일 밤 부모의 신고를 받고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틀 뒤인 18일 마을 인근 하수구에서 한 양의 휴대전화를 발견한 바 있습니다. 휴대전화는 실종 당일인 16일 오전 7시56분, 즉 한 양이 집을 나선 뒤 20여분이 지난 뒤에 꺼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어 나흘 만인 20일에는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기동대 등 수백명을 투입해 수색작업을 벌여왔습니다. 뉴스와이 박성민입니다. (끝)[이 시각 많이 본 기사]☞실종 女초등생 숨져..용의자 40대男 검거(종합) ☞"천재든 못난이든 의사 이야기는 특별해" ☞실종 女초등생 일주일 만에 숨진 채 발견(2보) ☞<프로야구> 이용규 올스타전서 '번트왕' ☞"美총기난사범, 수개월 치밀하게 준비"<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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