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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식인사건' 피해자 영구실명 위기
[앵커]최근 미국 마이애미에서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의 얼굴을 뜯어먹은 엽기적인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이 사건의 피해자가 몇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영구 실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뉴욕에서 정규득 특파원입니다.[기자] 노숙자인 로널드 팝포(65)가 얼굴을 물어뜯긴 것은 지난달 26일. 경찰은 가해자에게 그만두라고 명령했지만 응하지 않자 현장에서 사살했습니다. 당시 가해자와 피해자는 모두 벌거벗은 상태였습니다. 피해자는 현재 회복 단계에 있지만 영구 실명의 가능성이 높다는게 병원측의 설명입니다.[인터뷰] 루드 커시라, 성형외과 의사"병원에 도착했을 때 팝포의 얼굴에는 매우 심각한 상처가 있었어요.누군지 전혀 알아볼 수 없었고 다치기 전의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짐작할 수도 없을 정도였죠" 병원에서 공개한 2장의 사진에는 끔찍했던 범행 순간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대졸 학력 보유자로 뉴욕 출신인 피해자는 최근 몇년간 마이애미에서 노숙 생활을 해왔습니다. 그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는 어떤 가족도 찾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병원측은 2천만원의 성금이 모인데다 의료보험에도 가입돼 있어 치료비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정규득입니다.(끝)[이 시각 많이 본 기사]☞전국 16개 지역, 36개 시군구 통합 추진(종합) ☞MBC, '나가수' 신정수PD 등 13명 인사위 회부 ☞장병완 "전두환 등 국립묘지 안장 봉쇄법안 발의" ☞디 마테오 첼시 감독 '진짜 감독' 됐다 ☞李대통령 "DTI 규제 못 푼다..가계부채 증가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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