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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이시연, 난 여자가 됐어 로 가수 데뷔!
트랜스젠더 배우 이시연(30, 본명 이대학)이 가수로 데뷔한다.
모델 겸 연기자 ‘이대학’으로 활동하던 이시연은 지난 2002년 영화 ‘색즉시공’에 남자로 출연, 여성 못지않은 외모로 화제가 되었고, 2007년 성전환수술을 받은 뒤 ‘색즉시공2’에 여성으로 출연해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시연의 첫 번째 싱글 ‘난 여자가 됐어’는 작곡가 이규낙의 곡으로 직설적인 표현으로 볼 수도 있지만, 아픔을 겪고 나서야 진정한 여자가 된다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시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시연에게 아팠던 과거가 있었고 이를 이겨내기 위해 몸부림 쳤던 또 다른 시간도 있었다”며 “그가 삶에 대해 갖는 진정성을 잘 알기에 2년여의 준비 기간을 가지고 가수 및 다양한 활동을 하려한다”고 밝혔다.
이시연은 “가수 데뷔는 나만의 꿈이었다”며 “단지 트랜스젠더 출신 가수가 아닌 진정한 가수로 기억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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